국토대장정 6일차
오늘 처음으로 병원감
마침 대도시 (대전)에서 출발해서 다행이였음
오른쪽 발목 뒤쪽이 아파서 걷는게 매우 힘들어 병원을 가니 아킬레스건이 놀란 거 같다고 하심
놀래서 이렇게 아플 수가 있는 건가 살려줘 !!
그래도 전기 침 (아프더라), 물리치료 받으니 나아지긴 했음
오늘 목적지가 멀지 않아서 참 다행임
할 일
디프만, GDSC 등 할 일이 쌓여만 간다
나는 국토대장정하면서 밤에는 개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한 체력을 요구하는 행동이였음을 깨닳음
오늘처럼 여유가 있는 날에 많이 해치워두어야겠음
다른 사람들한테 폐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자
아 그리고 어제 잠자리는
사우나에서 잣는데 말입니다
핫플레이스 (대전 둔산동) 근처에 있는 거라 그런지 새벽까지 시끄러운 사람이 많더라
거기에 더해 후리스 입고 이불도 대여해서 잣는데도 추웠음
수면의 질이 너무 낮았음
계획을 세울 때 2연속 찜질방인 날이 많았는데 (금전적인 이유)
컨디션을 조절하려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듦
이런
그래서 내일은
역대급으로 오래 가야되는데 버틸 수 있을까 싶다
중요한 건 꺾이지...만 다시 설 수 있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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