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대해
최근에 달리기를 취미로 시작했는데 재밌다.
달리기를 하다 든 생각인데
달리기, 관계 그리고 개발에서도 시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됐다.
처음에 무리해서 빠르게 달리고 나중에 천천히 뛰는 것보다
처음에 아주 천천히 달리다 나중에 빠르게 뛰는게 다 뛰고 나서 기분도 좋고, 체력 소모도 적은 기분이다.
관계에서도 처음에 라포를 잘 형성해 두면 이후가 잘 풀리는 것 같다.
개발에서도 처음 구조, 설계를 잘 만들어두면 이후에 고통을 덜 받을 확률이 높다.
그치만 아무리 잘 시작했다 해도 포기한다면, 도망친다면, 보듬지 않는다면 즉 이후가 없다면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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